치매보험 가입시 유의사항
치매보험은 치매에 대한 보장을 위한 보장성 보험입니다. 만약 저축이 목적이라면, 저축성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중증 치매 & 경증 치매 보장 여부 확인
치매보험은 경증, 중등도, 중증 치매 진단금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경증 치매는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약간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하며, 중증 치매는 스스로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를 뜻합니다.
보장을 최대한 넓게 받기 위해서는 ‘경증 치매’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증 치매’만을 보장하는 상품은 치매가 발생하더라도 보장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가입 시 보장 범위와 진단비 등 보장금액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치매는 점차 진행되는 질병이지만, 관리에 따라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증 치매 시점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 유병자를 위한 간편심사 보험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건강한 경우라면, 간편심사 보험 대신 일반 심사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편심사 보험은 일반 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고 보장금액이 낮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매보험의 면책기간은 다양합니다. 암보험의 경우 면책기간이 90일이며, 91일부터 보장이 시작됩니다. 치매보험도 마찬가지로 90일에서 1년 이상의 면책기간이 존재하므로, 가입 전 면책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종합 건강보험에서 암이나 뇌질환 등의 중대한 질병을 진단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기능이 있듯이, 치매보험에도 납입면제 기능이 있습니다. 치매 진단 시 남은 보험료가 면제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후 대비보다는 보장 유지에 집중치매보험은 목돈 마련이나 노후 연금 대비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간병보험이나 치매보험을 목돈 마련이나 은퇴 후 연금 목적으로 권유받았다면, 이는 불완전 판매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장성 보험인 치매보험을 중도 해약할 경우,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환급금이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을 수 있으며, 노년기에 치매 보장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품 약관 확인각 보험사의 홈페이지에서 치매보장 상품의 약관 등을 상세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가입 전 필수적인 절차로, 자신의 필요에 맞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